전북 지역 4개 공공기관장이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하여 공공기관 사회공헌 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전주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본부장 임형호), 한국가스안전공사(본부장 이창수), 한국전기안전공사(본부장 김종근), 원광보건대학 (총장 김인종)등 이 참여했다.

이 협약은 그 동안 각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한 봉사활동을 전문분야(수도,가스,전기, 원광보건대-미용,안경)로 구분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기관별 업무교류를 통해 결성된 사회공헌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공동발전 및 지역사회 저소득층(노인,어린이) 복지증진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복지시설 및 인력등을 교류하고 활용함으로써 농촌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 브랜드를 개발, 연중 지속 실시함으로써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수공 임형호 본부장은 “기초생활시설(수도,가스,전기,미용,안경) 봉사연합을 통해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함으로써 서로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사랑을 적극 실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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