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1일 도내 팜스테이마을 활성화와 농촌관광 붐 조성을 위해 팜스테이 대표 28명과 함께 장수 궁뜰팜스테이에서 ‘전북팜스테이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팜스테이 협의회에서는 팜스테이마을 등급평가 결과 보고회와 향후 마을 등급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팜스테이 참여농가의 서비스마인드 향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농촌관광이 가능한 팜스테이 마을은 10개 시군에 25 곳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반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팜스테이마을 홈페이지(www.farmstay.co.kr)에 농촌체험 마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 모든 계통기관에도 농협체험관광 안내 책자를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휴가를 겨냥해 도시민 유치를 위해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며, 능길마을(진안), 치즈마을(임실), 달오름마을(남원), 춘향허브마을(남원) 등 도내 유명 팜스테이 마을은 벌써부터 예약하는 고객들이 줄을 잇는다고 전했다.

전북농협 팜스테이 관계자는 “도내 팜스테이 마을은 저렴한 가격에 온가족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훈훈한 시골 인심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그만 이라며 농촌에서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기 운동에 도민들이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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