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온전주 로타리클럽 회장
국제로타리 3670지구 온전주 로타리 클럽 30대 회장에 송곡 김준희(54) 씨가 취임했다.

7일 오후 전주 관광 호텔에서 이교성 총재와 각 지구 로타리 임원들 그리고 내빈들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김회장은 “그늘진 곳을 위해 희생과 봉사의 값진 의미를 마음의 보물로 간직하는 그런 로타리안 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회원들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 봉사의 마음을 더욱 공고히 하는 성공적인 연결의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로타리의 기본정신에 충실하며, 쉬고 있는 회원들의 복귀와 신입 회원의 확충으로 정겹고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 제대로 하는 봉사를 통해 참다운 기쁨을 나누는 내실있는 온전주 클럽을 만들어 가겠다”고 신임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81년 26명의 회원으로 창립한 온전주 로타리 클럽은 현 회원 77명으로 각 종 국제 결연 과 국내 결연, 지역사회 봉사단 설립, 전주교대에 로타랙트 클럽 창립, 기전여고에 인터랙트 클럽을 창립 하는 등 다양하고 폭 넓은 사회 봉사 활동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는 중견 클럽으로 평가 받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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