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운주초등학교(교장 김 종)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

주초등학교는 7월 14 밤부터 시작된 국지성 호우로 인하여 하천이 범람하여 저지대에 위치한 학교 담장을 넘어 약 60센티미터 가량 운동장이 잠기면서 피해가 발생되었다.

완주교육청은 김동복 교육장을 비롯하여 청원 전원을 소집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폭우로 다행히 교실이 물에 잠기지 않았으나 운동장을 비롯한 교사 주변이 하천에서 쓸려온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 온갖 부유물들로 가득 차 있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김동복 교육장은 “교육청이 존재하는 것은 학교가 있기 때문이다”며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주문하고 복구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피해학교의 전 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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