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5일 산림소득 지원 대상품목이 현행 57개에서 85개로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원대상에 포함된 품목은 그 동안 재배기술의 발전과 소비수요 확대로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딸기, 꽃송이버섯, 고려엉겅퀴, 산마늘, 감초, 당귀 등이다.

산림소득 지원 지원대상 품목으로 지정될 경우 생산, 유통, 이용가공, 식품화 과정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 해의 전북도는 9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지원 대상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도내 임야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소득이 열악한 동부산악권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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