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성 해오름 아파트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시민에게 모악골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생산 농가에게는 농산물의 적기 출하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기여 및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정지역인 모악산 자락에서 재배․생산된 찰옥수수, 복분자, 복숭아, 가지, 감자, 찰보리쌀, 부추, 양파 등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구이면은 이달 30일에는 서신동 제일비사벌아파트, 8월 중순에는 성원아파트에서 직거래 행사를 운영하는 등 교류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의 적기 출하, 소득증대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