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완주관내 유 초 중학교 학부모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완주 에듀칼리지는 학부모 교육을 위한 학부모 대학으로서 가정ㆍ학교ㆍ지역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올바르게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학부모대학 회원들은 학부모교육과 리더십 향상 교육,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 사회교육을 통합하고 연계하는 주축이 됨으로써 행복한 학교 교육의 든든한 협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특강에 나선 신대철(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는 "올바른 자녀교육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통해 부모-자녀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강조했다.
완주 에듀칼리지는 올해 말까지 현장견학, 문화탐방, 현장실습 및 학부모 재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학부모교육은 올바른 자녀 교육과 학교, 가정, 사회를 하나로 묶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견인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복 교육장은 “완주 에듀칼리지를 통해 경험하고 배운 것이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고, 자아실현과 사회봉사에 밑바탕이 되며, 평생교육 차원에서 부단한 자기 연마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