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완주군 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건강지도자 교육을 받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공공 보건인력 30명을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증진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것으로, 각 읍․면 보건지소와 진료소 담당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주1회, 8주 과정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교육에서는 건강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진료 대상자에 따른 차별화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석대학교 사회교육원 홍동현 교수을 강사로 초빙해 ‘행동, 언어, 긍정적 사고’에 대한 스피치 교육과 실제기법 등 실습위주로 실시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협의회 김경순 강사로부터 어르신들에게 맞는 스트레칭, 관절유연성, 치매예방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운동지도 방법이 교육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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