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신리 신흥마을 노인들의  사랑방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일 완주군은 상관 신흥마을에서 임정엽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부지 1,010㎡, 연면적 4499.377㎡ 규모로 지어진 신흥경로당은 앞으로 경로마을과 주변마을 노인들이 마을 대소사를 함께 하고, 서로 돕고 칭찬하며 덕담을 나누는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관 신흥마을은 67세대, 220여명의 주민이 생활하면서 어느 마을 못지 않게 화합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임정엽 군수는 “신흥경로당이 준공된 것을 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전국에서 가장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르신과 마을, 행정이 한 뜻을 이루며 서로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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