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국악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서로 어울리는 대동 한마당을 통해 완주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1회 완주 화산골 한우사랑 한마당’ 행사와 더불어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에 지난해 우승팀인 상관 여성농악단(단장 김용숙)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고창 및 정읍농악단의 초청공연이 있고, 둘째 날에는 일반팀 5팀과 학생팀 4팀 등 총 9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팀은 내년에 열리는 시·군 대항 농악경연대회에 완주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