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미래 희망 완주 100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정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완주군은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일간에 걸쳐 임정엽 완주군수 주재로 실과단소별 2010년도 주요업무와 시책발굴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방향은 △군정 주요 핵심사업 및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완성 △주민소득사업,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생활행정시책의 중점 발굴 추진 △ 농업농촌 소득증대와 활력증진 및 저소득층 생활안정시책 확충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의 전략대응 및 국가예산 확보 주력 △미래 100년 완주발전의 확실한 성장동력사업의 지속적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실과단소는 올초부터 전문가 자문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구상을 통해 주요 업무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속적인 정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완주군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5월 실과단소, 읍․면을 포함한 군청 산하기관 전부서가 총 102건의 업무개선안을 발굴․시행하고 있다.

또한 8월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비롯한 중앙 부처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동향 분석을 실시해 51건의 정책 자료를 발굴함으로써 시책 및 국가예산 발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다음달 10월 중에는 2011년도 국가 예산 발굴 보고회를 갖고, 그간 시책 및 정책 사업 발굴의 성과를 토대로 완주군의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선이 굵은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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