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지원센터(소장 류건옥)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 부모교육 강좌를 개최했다.

25일 삼례읍 청소년 수련센터에서 6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가족의 참된 의미와 가족이해의 틀을 토대로, 현재 우리 가정을 이해하고 화목을 만들어나가는 기본적인 기준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건강한 가족이란 무엇보다 화목한 부부관계에서, 의사소통의 원활함, 문제발생시 서로간의 협력을 통한 해결능력, 가족구성원의 다양한 정서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정서처리 능력, 가족 구성원 각자가 가족에 의해 존중되고 인정받으며 사랑받는 경험을 통한 높은 자존감 형성 등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부모 교육 강좌는 오는 29일에도 실시되는데, 차기 강좌에서는 가족관계 과정에서 빚어진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해소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신뢰를 다질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질 예정이다.

한편 부모교육 강좌는 완주군 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004년도부터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완주 군민들의 자녀지도와 교양강좌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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