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완주교육장배(교육장 김동복) 어머니 배구대회가 열렸다.

25일 완주군 봉서초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규호 교육감과 내빈 학부모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과 생활체육의 확산을 위해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를 대표해 출전한 완주군 어머니들은 그 동안 가정을 돌보며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배구 실력을 맘껏 뽐내었다.

김동복 교육장은 대회사 에서 "가정의 행복과 사회의 건강은 어머니로부터 발원되기에 어머니의 건강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라며 어머니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1부 3팀과 2부 8팀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지나친 경쟁 없이 치러져 어머니 배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선용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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