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소양지구대(지구대장 경감 김형중)에서는 지난 25일 완주군 소양면 소재 지체장애인 보호시설인“은혜의 동산”에서 111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소양지구대장 등 소양지구대 경찰관 17명, 행정인턴등이 참여하여 시설내부 생활실 청소 및 마당 잡초제거 작업등을 하고 위문품으로 양말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은혜의 동산 대표 임평화씨는 “그 동안 시설을 운영하며 시설 규모가 작아 주위의 관심과 지원을 받아보지 못했는데,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소양지구대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모든 직원들이 찾아와 일손을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중 소양지구대장은 “우리 경찰은 주변에 어렵고 힘들어하는 이웃이 있다면 그들을 돕고,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11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서 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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