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25일  군은 지역 주민은 물론 기업체에서도 공동상품권을 구입함으로써 전통시장에서 명절 성수품 및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봉동 전통시장에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에 현대자동차에서는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1,000만원을 구매해 완주군 복지시설에 기증함으로써 이는 소외 이웃에게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마련키도 했다.

또한 완주군은 전 직원이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이용해 관내 재래시장에서 성수품 및 선물을 구입할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삼례 45개, 봉동 38개, 고산 69개 등의 상점에서 공동상품권을 취급하고 있으며, 전북은행을 통해 상품권 2종류(5,000원권, 1만원권)가 판매되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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