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면장 이정로)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30일 직원 및 마을 주민 20여명은 자매결연 지역인 전주시 호성동 전주북초등학교 앞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동상면의 주요 특산물인 표고버섯, 두부, 간장, 된장, 장아찌, 고구마, 감자 등 21개 품목이 저렴하게 판매돼 도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추석을 맞이하여 장터를 찾아오는 도시 소비자들은 하나같이 믿고 살 수 있는 특산물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다양한 품목에 시선을 놓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표고버섯을 구입한 한 호성동 주민은 “농특산물이 싸고 믿고 살 수 있어 다음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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