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 교수위촉사정관 심층면접 제1차 워크숍을 25일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근 새로 위촉된 94명의 교수위촉사정관들을 비롯해 전문입학사정관과 전임입학사정관 등 1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공정성과 전문성, 신뢰성 확보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온기찬 전임입학사정관은 ‘효과적인 심층면접 이론 및 기법’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면접진행 스킬과 효과적인 관찰요령, 공정한 평가방법 등을 소개했다.

  온 사정관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심층면접의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 또한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심층면접에 임하는 면접관들은 편견을 갖지 말고 모든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잣대로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내면을 심층적으로 꿰뚫어 평가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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