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주)고려식품 회장
김제지역 한 출향인사가 그룹-홈과 경로당 665개소에 미역과 다시마 등 웰빙식품을 전달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광역시 소재 (주)고려식품 김수철 회장이다.

김 회장은 죽산면 서포리 신흥마을 출생으로 죽산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68년부터 국내․외 식품업계에 진출하여 고품질과 신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주)고려식품을 국내․외 식품업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 지난 1983년 우리나라 수출산업발전과 수출증대에 이바지한 공으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기업인으로 성공 그동안 지역 발전에 남다른 애정과 정성을 다해 왔었다.

김 회장은 어릴 적 동무들과 뛰놀던 고향 땅을 잊어 본적이 없으며, 틈만 나면 고향을 찾아오고 싶은 마음에 매년 죽산면민의 날엔 직접 고향을 찾아와 고향지인들과 함께 정겨운 담소로 시간을 보내며 고향에 대한 강한 애착을 과시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미역 2천박스 다시마 800박스 병음료 500박스로 시가 1천 900만원 상당을 물품을 전달 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출향인사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어르신들이 신명나게 사는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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