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에 소재한 삼성로얄 클리닉 장호영 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군산시청을 방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 원장은 군산이 전국 어느 곳에서든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며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의미를 살리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 10년 동안 월 일백만원씩 총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이학진 군산시장권한대행 상임이사는 “군산이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교육지원사업에 함께해 주신 기탁자분들의 덕분이다”며 “한푼한푼 여러분의 뜻을 담아 소중히 사용할 것을 약속드리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삼성로얄 클리닉은 지난 2009년 9월 수송동에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원으로 개업한 이후, 친절한 상담과 전문적 치료를 시술하면서 지역 대표병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군산=김재복 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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