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안재운)는 지난 20일 성송면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경로위안 국악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국악협회 회원들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흥을 돋웠다 이번 경로위안 국악공연은 ‘2010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혜택을 주기 위한 공연으로 지난해 해리면 에 이어 올해는 성송면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국악공연에는 풍물한마당, 시조(창), 국악실내악, 남도민요, 대금산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이번 경로위안 국악공연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그동안의 노고를 말끔히 씻어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국악을 하는 국악예술인에게도 큰 힘이 됨은 물론 많은 이가 국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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