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당국은 올해 겨울에도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1N1)가 재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9월부터 보건소를 통해 만 19~ 49세 일반인 중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A H1N1 예방백신(1가 백신)을 지속적으로 무료접종 한다.

특히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지에서는 7월 이후 최근까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사전에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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