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중학교 학생회장 등 학생회 임원 9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치현장 활동을 통한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 군산시의회 본 회의장에서 ‘정치현장 체험학습’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정치와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군산시 및 익산시 소재 18개의 중학교가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민주시민교육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청소년 리더십 훈련’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이라 할 수 있는 군산시의회를 찾아 제143회 임시회의 모습을 방청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도 학습할 계획이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가 학생회 임원들에게 민주주의와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민주시민의식과 올바른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산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형성과 관련된 교육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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