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간선도로변과 도시공원 등 주요지역 산림과 녹지에 대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8일 도에 따르면 녹지환경정비는 도내 주요 도로의 가로수와 주변 산림, 소공원과 근린공원 254개소, 등산로 725km, 임도 336개 노선 1천113km이다.

도는 주요 도로의 경관을 저해하는 잡초, 덩굴류 및 하층식생을 제거하고 운전자의 시계를 방해하거나 도로안전시설을 가리는 가로수 가지를 전지하며 묘지공원 주변과 도시공원의 제초, 고사목 또는 수형 불량목을 제거하는 등 생활권 도시림과 가로수 정비, 묘지벌초와 성묘 또는 산행을 위해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임도와 등산로 정비작업도 실시키로 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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