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는 제273회 정례회를 맞아 문화체육관광국, 건설교통국소관에 대한 2010년도 제 2회 추가경정 예산승인안 심사를 벌였다.

▲배승철 의원(익산1)= 남원시립국악단 이탈리아방문 공연을 위해 제2회 추경에 2억원을 편성한 것은 타 시·군과 형평성문제 등이 있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뒤 도립문학관은 설립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추후 운영관리에 문제가 있는바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노석만 의원(비례)= 남원시립국악단 이탈리아 방문공연과 관련 2008년도부터 격년제로 추진한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본예산에 반영해야 할 사업을 왜 추경에 편성하였는지 따져 물은 뒤 일정이 오는 10일부터 24일로 되어 있는데 만약 도비를 확보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할 계획인지 질타했다.

▲김광수 의원(전주2)= 스마트공간 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 구축운영사업과 관련 이 사업은 전주대학교에서 정부에 공모해 선정돼 5년간에 걸쳐 25억을 지원 받는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예산 미확보시 사업추진을 어떻게 할 것인지 따졌다.

또 전주세계소리축제와 관련 개막작 ‘천년의 사랑이야기’선정시 많은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공연시 정체성 및 방향성 등을 고려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대섭 의원(진안)= 전주 유인탁 체육관 건립사업비 10억원이 본 예산에 편성되었다가 이번 추경에 10억원이 삭감된 사유는 무엇인지, 또한 군산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사업비 10억원 편성사업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요구한 뒤 이후 체육시설관련 예산은 본 예산에 편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영국 의원(전주9)= 사랑 티겟 종합관람권 사업의 지원대상은 어떻게 되며 또한 지금까지 이 사업으로 도민 몇 명 정도가 혜택을 받았는지 묻고 도 국민체육센터 시설보수 사업비 예산편성과 관련 예산검토과정에서 현장점검을 하였는지와 1억3천만원의 예산이 보수비로 적정한지 등 예산검토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성일의원(군산4)= 남원시립국악단 이탈리아 방문 예산편성과 관련 방문시기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로 되어 있는데 만약 도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 시 예산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한지 따졌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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