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인대 상무위원회 대표단 10명이(당건 단장) 16일부터 19일까지 도의회를 방문한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와 강소성 인대 상무위원회간에 체결된 자매결연에 따라 96년부터 정례적인 상호 교류방문을 통해 양의회간의 우호증진과 상호이해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당건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 10명은 방문 첫날인 16일에 도의회를 방문 김호서 의장예방 문명수 사무처장과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을 통해 양·도성간 우호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방문 둘째 날에는 동북아 경제의 심장인 새만금을 방문해 세계적인 명품복합도시로 건설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관계자로 부터 구체적인 사업계획 청취와 상호의견을 교환 하는 등 새만금을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호서 의장은 “자매결연 의회인 강소성 인대 상무위원회와 실시되는 이번 교류는 고무적인 일로써 앞으로 양도·성의 실질적이며 생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성 인대 상무위원회 대표단 일행은 오는 19일 경기전과 한옥마을을 견학하고 한국문화의 이해를 위해 한국의 대표음식인 비빔밥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행사 등도 갖는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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