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제5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축제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의 음식 문화 및 향토음식 개발·육성·보존 등 발전의 장으로서 관심이 주목된다.

특히 매년 개최되던 전라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전북음식문화대전 축제로 새롭게 타이틀을 정하고 슬로건은 ‘새만금 기상으로 우리 음식 세계화로’ 타 시·도와 차별화된 ‘맛의 고장’으로서 전북 음식을 홍보하고 음식에 대한 정보교환과 새로운 음식을 발굴하는 경연의 장으로서 펼쳐지게 된다.

행사기간 첫째 날에는 창작웰빙음식경연대회로 일반부, 학생부(대학부·고등부), 외국인 이주여성 등 68개팀이 참가해 창의성 있는 새로운 음식으로 끼를 발휘하게 될 것이며 특히 학생부가 많이 참여해 전북 음식의 맛과 전통성을 이어갈 후계자 양성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에는 향토음식경연대회로 도내 일반음식점, 향토음식점 68개팀이 참가해 시·군별 특성화된 음식을 조리 경연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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