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농협전주하나로마트클럽에서 배추를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고랭지배추가 저온현상과 잦은 강우로 값이 폭등했으나 중국산 배추 수입공급 등 전북도 수급안정대책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도는 또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농협전주하나로마트클럽 지하1층 채소판매대에서 3천포기를 1일 1천포기씩 1인 3포기 한정 선착순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최근 시세 30~40%내외 할인판매 한다.

그러나 시세변동에 따라 값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도는 이번 배추 특별판매 행사와 더불어 가을배추 계약재배물량 조기방출, 얼갈이배추, 열무 등 대체 품목의 소비확대를 유도하며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기 전까지 높은 가격이 유지 될 것으로 예상하고 배추의 수급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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