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준 원장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유행준 원장(55)이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유 신임원장은 7일 도청에서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하고 진흥원으로 이동, 취임식 및 기업 현장방문시간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유 신임 원장은 “전라북도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는 등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개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시장, 기술, 정책동향 파악을 통해 농식품 R&D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농업과 연계한 국책사업발굴을 지원하는 등 전라북도 농식품의 R&D 코디네이터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원장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으로 전라북도 바이오/식품 산업의 발전에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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