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11년도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

10일 도에 다르면 오는 15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 이 사업은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교육과학기술부, 전라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한다.

예술강사 지원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공교육과 예술현장을 연계한 사업으로 소정의 자격과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전문 국악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강사비 전액을 지원하며 기본교과, 창의적 재량활동, 계발활동·동아리,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분야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악공연 ‘교과서 속 국악이야기’, 국악캠프 ‘1박2일’ 등의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www.arte.or.k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가입한 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최규호기자 hoho@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