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주) 군산공장이 착공 3년만에 준공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은 14일 김완주 도지사와 박용현 그룹회장,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기업체 대표와 협력업체, 해외딜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국가산단 내 부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갖는 두산인프라코어는 60만7천㎡의 부지에 12만5천600㎡의 건설기계 공장을 갖추고 대형굴삭기와 휠로더 등 연간 4천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지난 2006년 10월 전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11월에 착공한 뒤 올해 9월 공장건축을 완료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군산공장에 1천40억원을 투자했으며 공장가동과 함께 28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박정미·군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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