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포럼(대표 유희태)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3시 완주군 비봉면 민들레동산에서 개최한다.

민들레포럼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사랑과 봉사의 민들레 홀씨를 퍼트립시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발해 지난 1년 동안 2천여명의 회원들이 동참해 고등학생 17명, 대학생 13명에게 민들레 홀씨 장학금 1천100만원을 전달하는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희망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민들레포럼은 창립1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화환 대신에 ‘사랑의 쌀’로 후원을 받아 전량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민들레포럼은 지난 2009년 9월 창립식 당시 들어온 600포대(10kg 기준)의 쌀을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평화사회복지관 등에 기증했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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