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안지역 농어촌버스가 지난7월 버스파업에 따른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운송비용 절감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감회운행을 추진키로 결정했다는 본보 보도(31일자 4면)와 관련, 부안군은 당초 1일부터 감회운행하기로 했으나 마을별 버스운행시간표가 완성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15일로 연기했다고 3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당초 1일부터 감회운행을 하기로 결정했으나 오늘아침에 갑자기 마을별 세부 시간표가 완성되지 못했다는 연락이 와 관계자들과 회의한 결과, 추석명절이 끝나는 15일로 연기하자는 의견이 나와 불가피하게 15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주민과 귀성객들이 명절을 앞두고 버스감회운행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오히려 연기되길 잘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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