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 59명과 중·고생 81명 등 14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지난2일 밝혔다.

부안농협은 이날 본점 회의실에서 김원철 조합장과 장학금 수혜 조합원, 학생 등 17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부안농협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모두 1020명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조합장은“어려운 여건과 환경에서도 훌륭한 자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한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존중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