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8월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전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8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지방자치단체의 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예금은행 수신이 크게 늘면서 증가(7월-467억원→8월+1천971억원)로 전환됐다.

여신은 대학등록금 납부 등을 위한 마이너스통장대출 수요 등으로 증가폭이 전월보다 확대(7월+2천478억원→8월+2천958억원)됐다.

8월 전북지역 예금은행 대출금연체율은 1.0%로 전월(0.7%)에 비해 0.3%p 상승했고, 예금은행 예대율은 전월(101.3%)보다 0.1%p 상승한 101.4%를 기록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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