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라북도당은 25일 10.26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올바른 일꾼을 뽑아 줄 것을 호소했다.

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26일은 전북에서 남원시장과 순창군수, 익산광역4선거구 도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되지만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까지 갖은 불법과 탈법이 만연하고 있다”며 “이 모두 우리가 버려야 할 올바르지 못한 선거문화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행위들로 인해 막대한 세금을 들여 또다시 선거를 치르고 지역의 발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권위를 앞세워 사복을 채우는데 급급했던 일들이 많았다”며 “시장, 군수, 도의원은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자질을 평가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판단해 반드시 투표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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