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당원 자격심사위원회(도당위원장 김춘진 국회의원)는 지난달 23일 무소속으로 군산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탈당했던 서동석 전 군산시장 후보(호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복당시키기로 결정했다.
법학박사이기도 한 서동석 회장은 그동안 한양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위해 매주 3일 정도를 서울에서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직장인 호원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군산의 미래를 위한 정책 구상에 몰두해 왔다.
민주당 복당과 관련해 서 회장은 “내년 총선 및 대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뜻과 함께하는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