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예술회관에서 서예․사진 등 작품 전시전북지방우정청(청장직무대리 김동룡)은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직원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우정사업본부 예술문화회전’을 영등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97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예술문화회전은 우정사업본부 직원 전․현직 16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는 회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출품한 서예, 그림, 사진, 공예품 등 70점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무주우체국 유지훈씨의 사진작품인 ‘마이산의 일출’과 ‘설천봉과 운해’ 등 뛰어난 작품들이 전시된다.

유지훈씨는 제1회 산사진 공모전 금상(2009년), 제1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우수상(2011년) 등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두 차례 개인 사진전을 연 바 있다.

우정청 관계자는 “우정가족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등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여 웃으며 일하는 명품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낸 작품들을 즐겁게 관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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