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창구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던 우체국 2040+α 자유적금이 5월31일부터 인터넷뱅킹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직무대리 김동룡)은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20~40대에게 인기 있는 ‘2040+α 자유적금’을 우체국 창구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채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조건에 따라 0.1~0.4%까지 우대 이율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특별중도해지(예금주의 유학, 결혼, 이민, 퇴직 등에게 기간별 기본금리 적용)를 하면 기존 우체국 창구에서 가입한 경우와는 달리 기본금리 적용을 받지 못한다.

우체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가입채널을 확대하여 고객이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서도 언제든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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