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보호소년과 보호자(위탁보호위원)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틀간의 워크숍은 보호소년과 보호위원 모두 서로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고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보호소년 및 보호자, 위탁보호위원, 전주지법 소년부 판사와 직원 등 60여명 이 참석해 판사와의 대화 및 유명인사 강연, 레크리에이션 활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법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보호소년들에게 가족에 대한 이해와 자존감 향상, 긍정적 자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승갑기자 pepe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