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가1사1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6일 자매결연 마을인 완주군 고산면 대향마을을 찾아 콩 수확, 감 수확·포장 등 가을걷이와 비닐하우스 설치에 직원 2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개발공사는 2007년부터 1사1촌 농촌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6년째 도내 소외지역과 자매 결연을 맺고  도농(都農)간 상생을 위해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따가운 가을 볕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힘든 내색 없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가을 볕이 따가웠지만 이번 봉사활동이 새삼 농촌생활의 어려움과 농부의 고마움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사회환원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인식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사일촌 농촌일손돕기 외 에도 사내 나눔봉사단을 연중 운영,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와 연계하여 도내 노인요양시설 등 도움의 손길에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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