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악방송 개국 1주년 기념

▲ 국악방송에서는 전주국악방송 개국 1주년인 27일과 28일 소리문화관 대청에서 애청자와 함께 생중계 공개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국악방송진행자와 출연자들.

한국음악 전문 채널 국악방송(사장 박준영)에서는 전주국악방송 개국 1주년을 기념해 국악방송에서 참국사(참으로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함께 하는 '얼쑤! 가을 소풍!(진행, 성우 이선주)'이라는 타이틀로 생중계 공개방송을 마련했다.

이번 특집 방송은 전주국악방송 개국 1주년인 27일과 28일 이틀간 낮 12시부터 2시간씩 소리문화관 대청에서 애청자와 함께 공개방송을 진행할 예정으로 국악방송 6개 채널로 생방송된다.

1부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의 명인 명물을 모시고 전주의 삶과 문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데  강희숙(한옥마을 문화예술 해설사), 엄재수(선자장, 합죽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최영규 (한방문화센터 팀장, 전주 모범시민 상(賞) 수상), 유대성 (왱이 콩나물국밥 사장) 씨가 출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경호 명창이 적벽가 등 판소리 공연을 펼치고 이어서 김경호 명창과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s 백현호가 함께하는 ‘소리 사랑 뽐내기’ 코너에서 애청자와 참국사 회원들의 소리 뽐내기 시간이 마련된다.

전주소리문화관 대청에서 펼쳐질 ‘얼쑤! 가을 소풍!!’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5명)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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