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수확기의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해 수도권과 제주도 쌀 시장 선점을 위한 공략에 나섰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수확기의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해 수도권과 제주도 쌀 시장 선점을 위한 공략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전국적으로 도내 브랜드 쌀을 릴레이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여 전북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북농협은 10월 25일터  11월 7일까지 관악농협에서 “못 잊어 신동진”브랜드로 다양한 홍보행사와 판촉전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공략할 게획이다.

이어 11월에는 제주도 전체 하나로마트에서 전북 쌀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어서 제주도에서의 전북 쌀 점유비도 증가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06년 제주도에 현지 도정공장을 설립한 이래 꾸준히 공급물량을 늘려 가고 있으며, 학교급식용으로 친환경쌀이 공급되고 이어 전북 쌀의 이미지 및 성과제고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상반기에도 수도권 유통센터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판매활동을 실시하여 전북쌀의 이미지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올해에만 9월말까지 수도권 유통센터에 600여억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종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북도청과의 협조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판촉활동을 통해 전북쌀의 가치를 높여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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