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한 유류 공동구매시스템은 유류구매카드 신청과 주유소 조회, 이용내역 조회 등 유류 공동구매에 관한 모든 업무를 나라장터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관 납품주유소에 선간판을 설치해 이동 중에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스마트폰 앱(GS&POINT)도 개발, 낯선 곳에서도 주유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나라장터에서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조달청에 등록된 납품주유소에 가면 공동구매 차량용 유류를 이용할 수 있다.
공동구매시스템 구축으로 그 동안 공공기관별 개별 구매 때 분기 또는 연간 단위로 입찰해야 해 30일 이상 걸리던 업체 선정 절차가 필요 없게 되고, 대금결제도 주유현장에서 바로 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공공부문 차량용 유류 공동구매가 처음 도입된 제도인 만큼 불편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스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