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10월 30~31일 이틀간 지난 여름 태풍으로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완주지역을 다시 찾아 농촌시설물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1사1촌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쌀 나누기”, “나눔 봉사단 활동” 등 전사적으로 전개되는 있는 사회환원 경영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전북개발공사는 작년에 나눔봉사단을 발족했다.

전직원을 3개팀(사회복지시설봉사팀, 지역사회 봉사팀, 기타 단체 봉사팀)으로 나누어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연계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간 “사랑의 연탄나누기”, “거동불편어르신 목욕봉사”, “태풍피해 복구 활동” 등을 펼쳐왔다.

이날 전북개발공사 나눔봉사단은 쓰러진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보수작업 등을 하느라 손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구슬땀을 흘렸지만, 시설물들이 조금씩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자 농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 희망의 미소가 생겨났다.

전북개발공사 유용하 사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환원경영 실천을 통해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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