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가 1일 제 5회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협회전북도지회 주관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1~3일까지 전주공설운동장에서 한우인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사랑의 국밥 나누기 행사와 암소고기 할인판매 및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한우의 날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여 실시하며  한우를 테마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농축협 판매장을 통한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로 한우고기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사랑의 국밥 나누기 행사는 고산농협 부녀회의 협조로 행사장을 찾는 어른신과 관내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루 700명식 3일간 2천100명에게 한우국밥을 무료로 공급한다.

한우고기 나눔행사는 요양원 등 시설에 수용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서 시설 등에 한우고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부진으로 하락하고 있는 축산물가격안정을 위해 행사장에서 4대 농축협(전주김제완주축협, 무진장축협, 고창부안축협, 고산농협)에서 한우 암소고기를 25% 이상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한우의 날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까지 소비 붐이 일어나 한우고기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한우가격 안정으로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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