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한민국 경관대상 자연경관부분 '최우수상'

▲ 최우수상 '사람을 품는 경관, 천년 고도속의 오송제'

천년고도속의 오송제!’로 자연경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도시설계학회 및 (사)한국경관학회에서 공동주관․주최하며, 전국 지자체 및 민간을 대상으로 경관상(시가지ㆍ역사문화ㆍ농산어촌ㆍ자연 경관의 4개 부문)과 특별상 (주민과 더불어 하는 경관행정부문)을 공모했다.

LH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현지실사에 이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이 사업은 2011년 환경부가 주최한 자연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바, 자연환경이 가지고 있는 생태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경관적인 측면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전주 북부 경관축에 위치하면서도, 주변 농경지의 오염원이나 토사침식 등으로 방치된 소류지를 계획, 설계, 시공, 관리 및 이용 전 과정에 다양한 주체들이 경관형성 거버넌스를 통해 협력하여 도심내 명품 경관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으로서, 이를 통해 지역경관명소로 다시 태어나서 이용객에게 각광받고 있다.

LH관계자는 “심사과정에서 기존 농경지를 습지원 및 초화원으로 조성하는 등 다양한 습지경관의 조성, 탐방객 안전 및 편의 도모, 낙지다리 및 버드나무 이식활용 등 생태경관 조성, 사업준공 후에도 다양한 경관가꾸기 사업 시행, 교육자료 배포 및 탐방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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