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보온성을 가미한 다양한 부츠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에 따르면 올 겨울 부츠는 굽이 낮은 라이딩 부츠부터 슬림하고 힐이 높은 롱 부츠,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티 및 앵클 부츠까지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디자인, 가죽, 양털, 패딩 등 다양한 소재로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롱부츠는 굽이 높아 각선미를 돋보이게 함은 물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 보온성도 있는 일석 삼조의 효과로 여성들 사이에서 짧은 미니 스커트, 몸에 붙는 레깅스와 스키니 팬츠 스타일이 꾸준히 유행을 하면서 이와 함께 코디 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구두매장 관계자는 “최근에는 몸에 밀착되는 스키니 진과 레깅스의 패션 경향에 맞춰 그에 어울리는 부티나 워커힐 부츠, 롱부츠 판매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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