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유기가공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 이번 워크숍은 최근 고급화, 웰빙, 식품안전으로 변화하는 식품소비패턴의 키워드로 부상하는 ‘유기식품’의 가치와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또한 정부, 업계, 인증기관, 학계, 소비자 등 유기식품의 모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기가공식품의 현황 및 정부정책, 동등성 협정 추진 내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도 열렸다.

이와 더불어 aT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기가공식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인증을 받은 업체의 제품 전시 및 시음‧시식의 시간도 있었다.

aT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식품산업의 블루오션인 유기식품산업을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로 삼고, 모아진 의견은 향후 유기식품육성‧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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