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하여 모범적인 도농 교류와 상생으로 도시와 농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마을, 지역농협 2곳을 선정해 “2012년 1사1촌상”시상을 7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실시했다.

올해 '1社1村상'은 무주국유림관리소와 무주농협, 무주앞섬마을과, (주)KCC와 용진농협 완주도계마을 2곳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앞섬 마을과 2005년 자매결연 체결 후 매년 일손 돕기와 농산물 구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애타는 마을에 산불진화용 차량을 이용해 물을 공급하고 태풍으로 인한 마을시설물 피해 복구 작업을 펼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주)KCC(대표이사 정몽익)은 도계마을과 2009년 자매결연 체결 후 마을의 김치   체험관과 두부공장 보수공사, 방범용CCTV 및 대형 선풍기 설치 등 실질적인 지  원활동을 실시하고 농산물 직거래, 직원농촌체험과 마을주민 공장 견학 등 교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농촌마을과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상자에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회장 최원병) 명의의 상패와 마을에는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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