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원장 정성후)인 ‘2013년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됐다.

지역약물감시센터는 약물감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의약품 투여와 관련, 유해반응이나 부작용을 취합, 약물과의 인과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한국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부작용 및 품목허가정보 등 의약품 안전과 관련한 각종 정보의 수집·관리·분석·평가·제공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에 지역약물감시센터는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별도 센터를 지정, 진행해오다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원하는 약물감시사업단으로 출범했다.

전북대병원 이흥범 지역약물감시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병원에 한정된 약물감시활동이 아닌 지역 주민을 위해 지역 약물관리에 있어서 표준을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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